신하의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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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의 충언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나비맘의 소망 2018. 6. 22. 21:12
신하의 충언 [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 옛날 어느 나라에 왕이 총애하는 신하가 있었다. 그 신하는 사람됨이 성실하고 착한 반면 순진하고 어리숙한 면도 있었다. 그러나 충직한 성품이 마음에 든 왕은 그를 신임하여 국정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역할을 맡겼다. 어느 날 왕은 그 신하에게 전국을 순회하며 백성들의 민정을 시찰하고 오라고 명했다. 명을 받든 신하가 전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뜻밖에도 왕이 병석에 누워 있었다. 신하는 깜짝 놀라 왕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었다. “내가 이제 떠날 때가 된 것 같구나.” “떠나시다니요? 그 몸으로 어딜 가시렵니까? 떠나시면 언제 돌아오십니까?” “이제 떠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게 되겠지.” “다시 올 수 없는 곳에 왜 가려고 하십니까? 가지 마십시오.” 중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