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패스티브]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

[ 것 [하나님의교회]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

안식일과 유월절 등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합리화하기 위해 이 말씀을 인용하곤 한다.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이사야 1:14)

이 말씀이 과연 하나님께서 안식일과 유월절 등의 절기를 싫어하신다는 말씀일까? 대관절 당신이 정하신 절기를 왜 싫어하실까? 무언가 석연치 않다. 성경을 볼 때는 앞뒤 문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덜렁 한 구절만 보아서는 그 뜻을 올바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사야 1장 14절의 앞뒤 문맥을 살펴보자.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이사야 1:2~14)

지금 누구에게 이 말씀을 하고 계신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있는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하나님께 범죄하고 행위가 부패한 자들이 과연 하나님의 절기를 올바로 지킬까? 그렇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건 바로 그런 자들이 지키는 절기다. 오히려 이사야서에는 안식일을 지키라고 분명하게 기록돼 있다.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이사야 56:2)

십계명 중 넷째 계명도 안식일에 관한 계명이다. 안식일 이외에도 성경 곳곳에는 유월절을 비롯한 7개 절기를 지키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돼 있다.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 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달 십오 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 칠월 십오 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지킬 것이라 (레위기 23:4~5, 34)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누가복음 4:16)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누가복음 22:15)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사도행전 2:1)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한복음 7:2, 14, 37~39)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라면 안식일,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과 같은 하나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절기는 성경에 없는,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은 절기다.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삶은 계란을 먹고 성경과 날짜 계산법이 다른 부활절 등 사람이 제멋대로 정한 절기 말이다.

<출처: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